짧지만 약 한달 조금 넘는 시간동안의 인턴이 마무리 되었다.
백엔드 개발자로 지원을 했지만 연말이었고, 예상보다 많은 회사들이 기업에 데모 프로그램을 요청하거나 보안 검사를 실시하는 바람에 여러 분야의 일을 해보기도 하였다. 보안 규정에 따라 허락을 받고 회사명과 디테일한 내용을 제외한 결과를 12월에 천천히 포스팅해보려한다.
0. 기존 웹 서버 취약점 분석 및 보안 강화
1. 웹사이트 리팩토링
- db 구조 최적화, 엔티티 최적화
- deploy 는 하지못함
2. 박람회 및 학회 등에 사용할 데모 신청 api
- 풀스택 개발
- 방문 통계 및 광고 유입량 집계
- 실시간 데모신청 현황 발송 api (슬랙, 메일)
3. 웹사이트 i18n 리팩토링
4. 기존 웹사이트 백/프론트 배포 가이드 제작
5. Nginx 활용한 보안 강화
6. Nginx 활용한 웹사이트 정적파일 캐싱
7. DB 서버(mySQL)취약점 분석 및 보안 강화
8. Terraform+Ansible 활용하여 웹사이트 배포 완전 자동화
쓰고보면 참 많은 일을 한것 같은데 2번까지가 내게 요청해주셨던 일이었고
3~7 번은 주어진 일을 맡아서 하는 과정에서 취약점이나 성능 최적화를 할수 있어 보이는 점이 보여서 진행을 했다.
8 번은 끝나갈 무렵 인수인계나 추가 UT 로 인해서 시간적 여유가 생겼었는데 올해 2월쯤인가 CTO 분께서 작업선언은 해두었지만 우선순위가 낮아 미루어 두었던 일을 진행해보았다.
스타트업이었기에 비교적 내가 접근할수 있는 권한이 높았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지 않았을까?
최근 근황으로는 ssafy 면접을 보러갔다왔다.
대학 재학당시에 컴퓨터 관련 학점 부족으로 비전공자반을 선택했는데 면접관분이 이정도면 와서 배울게 없을텐데 괜찮나요? 성실히 임할수 있나요? 라고 질문 주신것을 제외하면 무난히 합격 할것 같다.
만약 내 지인이거나 블로그에 올라온 또 다른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ssafy에 왜 지원을 했나 궁금하신 분도 계실텐데 최근 아버지가 타지로 발령나는 바람에 어쩌다 혼자 살게되었다ㅋㅋ 아무래도 규칙적인 무언가가 있으면 좋았을것 같고, 금융계열로의 취직도 희망하기에 지원을 해보게 되었다. 위치는 대전으로 버스로 30분만 가면 될듯하다. (밥이 그렇게 맛있다던데,,ㅎㅎ)
이외에는 언어도 조금 공부하고 aws 자격증 또한 준비중에 있다. 사실 12월에 신주쿠쪽의 회사 면접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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