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쓴지 거의 3달이 지나갔다.
여유가 생겨 여러 포스팅을 하기 전에 마치 책의 커버와 같은 글을 하나 쓰고 싶었다.
그동안,
지금까지 만들었던 생활 관성을 잃지는 않았다.
카카오테크 캠퍼스 2차 교육이 끝나고 3차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꽤나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중이어서 즐겁다.
1년 전 모든 부분을 배우는 입장으로 들어간 학교 개발 동아리에서는 개발 현황을 관리하고 기술지원을 해주는 개발 부장을 하고 있다.
또한 내 경험을 살려서 백엔드 개발자들을 위한 스터디도 주기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개인사업체에서 사용할 세이렌 오더나 재고/회원 관리를 포함한 웹페이지 서비스도 런칭을 준비중이다.
단순한 외주 작업이 아니라 인연이 생긴 사장님들하고 같이 작업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러프한 표현이지만 나로 돌아온 기분이다. 어떻게 보면 번아웃이 살짝 왔던것이 아닐까
최근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있어야 했기에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빠른 변화와 성취가 필요했기에 행동을 우선시 했는데 그 생각과 행동의 차이에서 오는 불안함이 조금 쌓였던것이 아닐까 싶다.
최근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는 나를 보면서 이런 상태인걸 깨달은것 같기도 하다. 지금은 개인적인 휴식과 함께 주변 사람들로부터 여러 방식으로 도움을 받았기에 scatter된 느낌은 사라진것 같다.
따라서
지금은? 앞으로 1년 내로 있을 졸업과 취직까지 달릴 준비가 된것 같다.
이 글이 이번에 쓸 책의 앞쪽 커버라면 졸업을 하거나 취직 수기를 쓰는게 내 뒷쪽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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