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쇠 부러짐 없음 *처음부터 끝까지 A-Z
목차
개요
기본 사양이 8기가인지라 AMD에서 듀얼채널은 못참기에... 8기가를 추가주문하고 장착하기까지의 상세 과정을 담아보았다.
게시글 등에 걸쇠가 부러진다는 말이 많았지만 포스팅에 적혀있는 순서대로만 하판을 들어낸다면 부러질 일은 없다!
*간혹 저전력에 윈 10 조합으로는 램 8기가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문서 작성의 경우에도 퀄리티 좋은 PPT 템플릿에 고화질 이미지 + 구글 확장 프로그램 몇개 설치되어있는 크롬으로 웹서핑을 하면서 노래까지 듣는 경우(과장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주변에서 흔히 보았다) 8기가로 작업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4만원 정도 추가하여 8+8 든든하게 추가해놓는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는 알고리즘 공부를 위해 가벼운 코딩을 하기때문에 추가를 하였다.
램 선정 & 주문하기
먼저 자신의 노트북의 사양을 확인한다.
- 램 세대 (DDR3? DDR4?)
- 램 클럭수 (3200, 2666)
동일한 성능의 램을 장착해주어야지 서로 사이좋게 일을 나누어 가져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램 세대가 다르면 아예 호환을 하지 않는다! 보드에 맞는 규격을 가진 램을 사자
용량또한 특별하게 고용량의 램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16기가(8 +8) 로 같은 용량끼리 맞추어 주는것이 좋다.
(대부분 8기가가 기본 장착일테니)
물론 게이밍용이라던가 높은 램이 필요하다면 노트북이 32GB를 지원하는지 확인하고 16 16 듀얼로 구성해주자
일반 PC용이 아닌 길이가 짧은 노트북용 저전력 램(U)으로 구입하자
준비물
추가 설치용 램과 신용카드 그리고 PH0 규격의 +자 드라이버(안경드라이버)가 필수로 있어야하고 부가적으로는 얇은 ㅡ 자 드라이버(SL 2.0 정도)가 있으면 좋다.
건전지로 부팅 옵션 끄기
항상 기판을 열어서 내부에 접촉을 하는 경우 요새 안전성도 높고 접지가 잘 되어있기는 하지만 혹시나 모를 쇼트를 방지하기 위해서 부팅을 위해서 메인보드에 있는 수은 전지로 부팅을 한다는 옵션을 꺼줘야한다.
모든 노트북 부팅시에 바이오스 세팅 F1 이나 F8 제조사 별로 다르다.
배터리 부팅 옵션을 꺼주고 전원을 끄고 작업을 하자. 이 옵션이 켜져있으면 메인보드에 미세한 전류가 흐르고 있다.
추후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옵션이 재설정된다.
하판 분리
먼저 노트북을 뒤집어서 하판에 있는 나사들은 전부 분해하여준다.
이때 주의점은 일반적인 나사처럼 전부 분해가 되면 빠져버리는것이 아니라 베어링이 끝에 걸려있게 하여 본체와는 분해가 되었지만 완전히 빠지지는 않게 되는 구조로 되어있기때문에 딱- 소리가 두번정도 나면 분해가 된 것이니 그만 돌려도된다.
완벽을 원하는 사용자는 조립을 할때 발라줄 볼트 타이트도 준비해주자.
하판을 보면 이렇게 총 9개의 나사로 이루어져있는데 나사머리가 파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분해를 하도록하자.
다음으로는 사람들이 걸쇠를 그렇게 많이 부러진다는 하판 분리 파트이다.
걸쇠가 부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 카드를 넣고 젖힌다는 행동을 하지 말고 너무 얇은 보안카드보다 일반 카드를 준비해서 바닥과 평행하게 틈사이에 집어넣어 쭉- 밀어주면 된다.
- 한쪽 방향으로만 돌려가면서 푸는게 아니라 걸쇠가 적게 분포해 있는 부분부터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푸는 것이 좋다.
- 한쪽이 다 풀렸다고 손으로 잡고 들어내는 행동을 하지 말자.
그럼 걸쇠가 가장 적게 분포되어있는 힌지 양 윗쪽 모서리(배터리가 아래로 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양쪽으로부터 카드를 넣어 반정도까지 내려와준다. 만약 힘을 조금 주었을때 아래까지 무난하게 내려온다면 그렇게 해도 좋고 저항이 강하다 싶으면 아래쪽 모서리에 카드를 넣어 반대로 위로 카드를 올려주면서 걸쇠를 분리해주자
한번에 하려고 하지말고 저항감이 느껴진다면 반대쪽을 시도하면서 나머지 위아래 부분도 걸쇠를 풀어준다.
램 슬롯 커버 분해 및 램 장착
먼저 램이 들어있는 슬롯을 찾아야하는데 중간쯤에 있는 아래와 같이 생긴 것이 램 슬롯 커버이다.
사진처럼 여러방향에 홀더가 위치하여 있고 이러한 홀더가 커버를 잡고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손톱으로 한쪽으로 부터 벗겨내라는 말도 있고 드라이버로 이 사이에 넣고 지렛대 처럼 밀어내라는 말도 있었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려도 메인보드 손상 걱정이나 손을 다치는 걱정이 없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려고 한다.
모든 홀더들 사이에 - 자형 드라이버를 집어넣어서 비틀어주면 홀더가 벌어지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홀더를 다 벌어지게 하면 커버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분해가 된다.
커버안에는 일체형 랩 8기가와 함께 확장을 할수 있는 Sodimm 규격의 최대 16GB 램 슬롯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는 램을 꽂아 넣어야하는데 일단 제대로 장착하기 위해서는 앞뒤를 먼저 구분을 해야한다.
램의 장착부쪽의 홈과 메인보드의 홈을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넣어주자.
넣는 각도도 아래 사진을 확인하자.
굳이 맞추어서 넣지 않아도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후에는 과감하게 아래로 눌러주면 좌우에 있던 가이드가 딸깍 하면서 램을 고정시켜 준다.
이후로는 아까 벌려놓았던 클립을 원위치 시켜서 커버가 잘 고정되도록 해주어야한다.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안쪽으로 휘어주자. (살살 밀어도 충분히 휘어지니 큰 힘을 들이다가 보드를 긁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분리해두었던 커버를 기판에 손을 닿지 않게 해서 다시 장착을 해주자
하판 조립전 체크 사항
나의 경우에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위에 보이는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SSD 이고 아래보이는건 하판 방열판과 SSD를 점착시켜 쿨링을 하게하는 써멀패드가 붙어있는데 아래에 보면 아직 스티커를 떼지 않고 조립을 해놓았다...
분명 메뉴얼에는 떼고 조립을 하는게 맞을텐데.. 추후 분해시에는 불편할지 몰라도 냉각 성능 향상을 위해 과감하게 뜯어주었다.
먼저 커버를 꾹꾹 눌러준다. 어느정도 들어갔으면 디스플레이가 걱정되는 사람은 화면을 살짝 열어주고 꽉 눌러주자. 걸쇠가 맞물리지 않았는데도 누른다면 나사산이 헛돌면서 들어갈수가 있다 (*야마가 날 수가 있다)
마무리
아까 배터리 부팅 옵션을 꺼놨기 때문에 켜지지 않을텐데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서 부팅을 하자
이후에 작업관리자 등에 들어가서 추가된 램이 인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면 작업이 끝이난다!
데스크탑에서 여러 탭을 띄워놓고 작업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16기가를 알차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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