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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따라 한강가던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타던 자전거가 아직까지도 일년에 한두번은 장거리 여행을 가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용품도 사모으고 부품도 혼자 교체하는 메인 취미가 되어버렸다. 자전거가 힘들긴 해도 잡생각이 많거나 가끔 인생에 챌린지가 필요할 때 한번 씩 타주면 좋다. 예전에는 재미로만 느꼈지만 운동이 부족한 요즘에는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라고 생각된다. 또 정상을 앞두고 포기하고 싶을때 그걸 이겨내고 올라가면 성취감이 장난이 아니다ㅋㅋ 솔직히 몸이 힘드니 출발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타기 시작하면 또 하게되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나름 자가정비 경력이 있어서 기술 블로그이기는 하지만 심심하면 자전거에 관련된 것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처음에는 비전공자의 취직을 위한 아카이브 형식으로 운영하려했지만 하다보니 글을 쓰면서 내가 누군지에 대한 것도 정리가 되길래 이것저것 써보려한다.
21일부터 친한 친구 3명과 함께 자전거로 서울 - 부산 종주
어디에서 쉴지 잘지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고 필요한 물건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해보면 세 친구 다 내가 자전거 입문을 시킨 셈이라... 좋은 추억이 되서 계속 같이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ㅎ
*매번 참석여부를 양자역학적 거동으로 결정되는 친구가 있는데 이번에는 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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